中 ‘주간지 검열’ 항의 사태 확산_포커 토너먼트에 초대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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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진보 성향의 잡지가 당국의 검열로 내용이 바뀐 사건과 관련해 잡지사의 전직 기자들이 해당 지역의 선전 책임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홍콩 언론은 오늘 중국 광둥성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남방주말에 근무했던 기자 50여 명이 전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퉈전 광둥성 선전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퉈 부장의 개입을 '무식하고 과도한 행위'라며 즉각 사퇴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야만적인 언론 관리 행태에 반대한다면서 이런 행태는 언론과 당에 큰 재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둥성 선전부 관리들은 이 주간지가 준비한 신년 특집 기사의 제목을 임의로 바꾸고 내용을 대거 수정하게 해 소속 기자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