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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오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집중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권 후보는 공약에서 대부업체 이자율 연 25%이하 규제와 비정규직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빈곤층 에너지 무상공급, 과잉진료, 과잉병상, 과잉장비 규제, 그리고 탈세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등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대전 유성 농수산물시장에서 유세를 가진 뒤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 경제대특구 건설, 충청지역 교통수단 첨단화, 벤처기업 펀드 조성 등의 지역경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전주, 목포, 광주를 잇따라 방문해 중도개혁 세력으로서 단 한 표가 나오더라도 정권 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선완주 의지를 거듭 밝힙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중소기업체 밀집 지역인 인천 남동공단의 한 기업을 찾아 집권하면 정부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겠지만 중소기업과 관련해서는 부총리급의 중소기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제주 등을 찾아 중소기업 육성 공약과 제주 동아시아공동체 수도 구상 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