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치료 건보 지원사업비 1,000억 가운데 10%도 못 써_섬왕 게임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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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올해 초 담뱃값을 대폭 올리며 시행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히 이목희 의원이 '금연치료 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말부터 6월까지 집행한 실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비는 75억여 원으로 올해 예산 천억 원의 8%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흡연자의 호응도 줄어 금연치료에 참여한 흡연자는 지난 3월 3만9천718명에서 6월에는 만8천334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 신청한 곳은 지난 6월 말 현재 만9천667곳이지만, 실제 금연치료를 한 곳은 만 15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금연치료를 받길 원하는 흡연자가 건강보험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일선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12주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