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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반란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드니프로강을 넘어 남부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주 헤르손시 남부에 위치한 다치 지역을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니프로강이 위치하고 있는 헤르손주는 크림반도로 통하는 요충지로, 그간 드니프로강 동안은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은 서안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채널들은 우크라이나군이 교두보를 마련하려고 하고 있으며 크림반도 진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더해, 친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카호우카 댐 붕괴 이후 생겨난 러시아군의 약점을 이용해 동안에 위치한 올레슈키 지역 인근의 별장 여러 곳을 장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발생한 홍수 피해로 헤르손주 동안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이 최근 자포리자 지역에 재배치됐는데, 이후 침수된 지역의 수위가 낮아지며 드니프로강을 건너 진격하기가 쉬워졌다는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밖에도 동부 도네츠크주에서도 진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지난 25일 도네츠크주 리우노필을 탈환했다며, 말랴르 차관은 현재까지 영토 130㎢를 탈환했고, 리우노필을 9번째로 탈환해 지난 한 주 동안만 17㎢의 영토를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에도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해온 도네츠크주 크라스노호리우카 마을 외곽 러시아 진지를 접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