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광고 예산 10%, 악의적 기사 대응 광고비로”_베토 쿠리 누구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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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광고 효과와 무관하게 자사에 악의적인 언론 기사에 대응하기 위해 쓰는 광고비가 총예산 대비 1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100대 광고주 가운데 59개사의 광고·홍보 담당자들이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7%가 악의적인 기사를 무기로 협박하는 유사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사 언론사가 기업에 광고나 협찬을 요구할 때 동원하는 보도 유형을 보면 최고 경영진의 이름이나 사진을 노출하는 방법이 93%로 가장 많았습니다. 광고주들은 유사 언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 공개와 기업의 무대응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