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값, 강남권↑ 강북권↓” _포커 카드 벡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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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에서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률이 높지만 서울 강북권은 오래될수록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오늘 한 보고서를 통해 서울 강남권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로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률이 높아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강북권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보다는 일반 주거지역에서의 뉴타운 등 재개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은 아파트의 방 수가 많을수록, 화장실이 많을수록 가격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국토해양부가 제공하는 서울의 8개 주요 행정구에서 2006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거래된 7만 195 건의 아파트 실거래 가격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가격 지수를 산출, 분석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부동산 지수가 시장의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지 못하고 시장의 변동성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