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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지검은 서울 문정동 문정도시개발사업구역 보상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업자 등에게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서울시 SH공사 직원 44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7년부터 1년 동안 개발지구에 가짜 벌통 등을 설치한 위장 양봉업 비닐하우스 판매업자 등 3명으로부터 토지 보상을 약속하고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보금자리주택 예정지인 강남세곡 2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도 뇌물을 받은 사실이 SH공사 내사에서 드러나 지난달 파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서울 개포동 SH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박 씨가 받은 뇌물이 공사에 전달됐는지 여부를 살피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