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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한이 연장되긴 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탈레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철군을 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창준 기잡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주둔 한국군을 철수시켜라", 통첩시한은 오늘 오후 4시반. 탈레반은 어제와 오늘 두차례에 걸쳐 한국인 인질 살해를 위협하며 거듭 한국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철군불가를 천명한 독일에 대해선 인질 2명을 살해했다면서 강경 대응했습니다. 반면 협상 의지를 내비친 한국정부에 대해선 통첩 시한을 하루 연장하면서 한국 협상단이 도착하면 인질문제를 결론짓겠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당초 탈레반은 한국과 아프간당국이 협상해올 경우 통첩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협상에 대한 기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인들이 억류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카불 남쪽의 바르티흐 지역에 대해 봉쇄작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녹취>알리샤 아흐마디자이(가즈니주 경찰 총수): "우리는 해당지역을 완전히 봉쇄하려고 합니다. 미국과 연합군과 대대적인 작전을 벌이고 있다." 탈레반측은 이에대해 구출작전이 감행될 경우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당국도 자칫 탈레반을 자극해 인질이 보복살해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