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콩고서 우라늄238 수입하려다 적발” _트래픽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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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해 핵폭탄 제조의 원료로 쓰이는 '우라늄 238'을 콩고의 한 광산에서 몰래 수입하려다 탄자니아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 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0월 중순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 항에 문제의 우라늄을 실은 선박이 중간 기착했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됐으며 콩고를 출발한 이 선박의 최종 목적지는 이란의 반다르 압바스 항이었다고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탄자니아 세관의 고위 관리는 우라늄 238이 든 통을 발견해 이후 미국 측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지난주 채택된 이란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히고 우라늄 농축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