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년인사회서 與 “중단 없는 발전” 野 “동트기 전 가장 어두워”_포커하는 건 멋있어_krvip

靑 신년인사회서 與 “중단 없는 발전” 野 “동트기 전 가장 어두워”_크루즈 카지노 선박_krvip

청와대에서 열린 2022년 신년인사회에서 여야 대표가 각각 ‘정권 재창출’과 ‘정권 교체’를 의미하는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오늘(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가 끝난 뒤 화상으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정부의 성과를 이어받아 국민 행복을 위해 중단 없는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지만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인사회 모두 발언에서 “2022년은 우리나라 안팎으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통합하고 더욱 포용해 한마음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간을 주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는 흔들림 없이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상재판을 통해 국민들이 재판청구권을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올해도 국민의 뜻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인간의 존엄을 최고로 생각하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헌법재판소가 되겠다”고 말했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협력하면서 포용적 회복을 함께 이루고 코로나를 극복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양대 선거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할 것이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마지막 신년인사회를 화상으로 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오늘 여러분들의 덕담과 소망이 온 국민들의 희망이며,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일) 신년인사회에는 5부 요인 외에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스트릿우먼파이터의 모니카, 립제이 등 7명의 국민 대표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