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에서도 자연장 허용…입법 예고_뼈 포커 가격_krvip

정부가 국립묘지에서도 유골을 나무 아래에 묻는 '자연장'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의 조성 근거와 시설 기준 등을 담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국립묘지에서 자연장이 가능하도록 1제곱미터 이하의 별도 시설을 조성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국립묘지에는 시신을 화장한 유골을 안장해야만 하지만 나무와 화초, 잔디 등의 밑에 묻는 자연장은 환경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공원화가 가능해 선진국에서 보편화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