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징계사유 1위 흡연” _포커 교실 전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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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에서 학생을 징계하는 사유로 흡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초.중.고교 5천30곳에서 이뤄진 징계 만4천건 가운데 흡연으로 인한 징계가 22.2%, 3천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단결석과 이탈이 16.8%, 절도 13.4%,부정행위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흡연이 심각한 학교 문제가 되고 있지만 서울의 경우 전체 655개교 중 73%인 478개교가 흡연.음주 관련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부정행위에 의한 징계 비율이 높지만 부정행위자에 대한 징계는 95%가 교내 또는 사회 봉사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호 의원은 흡연, 결석, 절도, 부정행위에 대한 징계의 60% 이상이 교내.사회 봉사에 그쳐 선도나 재발 방지 효과가 있을 지 의문이라며, 특수교육과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보건 교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