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점포, 자산 늘고 수익 하락_박 보 베타노_krvip

국내은행 해외점포, 자산 늘고 수익 하락_도박중독은 질병이다_krvip

해외점포가 늘면서 국내은행의 해외 자산은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4개국에 점포 152개를 두고 있어 1년 전보다 10개가 늘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이들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778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 정도 늘었고, 국내은행 총자산의 4%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억 5천만 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29%나 줄었습니다.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에 따라 이자 수익이 줄어든 데다, 부실 대출이 늘어나 충당금을 쌓아둔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