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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 3명 중 1명은 피해 신고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49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폭력 피해자 중 신고가 효과가 없었다고 답한 학생은 33.1%로 지난번 조사보다 4.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학교 폭력 신고가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33.9%로 지난번 조사보다 7.3%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학생은 응답자의 1.9%로 지난번 조사보다 0.5% 포인트 줄어드는 등 2012년 이후로 감소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장소는 학교 안이 67.9%로 가장 많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한 시간은 쉬는 시간이 41.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가 지난 3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498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