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을 위한 '달콤함' 유혹…캐러멜제품 ‘인기’_베토 페로이 캄포스 두 요르단_krvip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면서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캐러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나뚜루팝이 올해 초 선을 보인 겨울 신제품인 '솔티가 캐러멜을 설레게 해'가 하루에 점포당 5∼6개 팔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출시 후 하루에 점포당 1∼2개 판매되면 선전을 하는 것이라고 나뚜루팝은 설명했다. 캐러멜에 솔티를 더해 달콤한 맛이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맛과 캐러멜 맛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브라우니를 넣어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씹는 식감까지 살렸다. 폭신한 마시멜로가 포근함을 연상케 해 추운 겨울철에 즐기기 좋다. 망고식스가 작년 말 내놓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 '아몬드 캐러멜 허니 브레드'도 하루에 200∼300개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허니브레드는 꿀과 버터를 바른 빵을 통째로 굽고 생크림과 토핑류를 얹어 먹는 디저트다. 달콤한 캐러멜 소스에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아몬드를 토핑한 제품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크레이빙 캐러멜' 도넛 4종과 음료 2종을 한정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도넛은 캐러멜 아이스드, 캐러멜 넛츠 링, 크런치 솔티드 캐러멜, 캐러멜 커스터드 크림 등 총 4종이다. 달콤하고 짭짤한 솔트캐러멜 맛이 특징인 솔티드 캐러멜 라떼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솔티드 캐러멜 블렌디드 등 음료 2종도 있다. 패기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캐러멜 브라우니 라떼를 출시했다. 캐러멜 본연의 달콤한 맛과 브라우니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달콤한 음식이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쌀쌀한 날씨지만 달콤한 맛과 풍부한 캐러멜 향미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식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