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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자 음식점 주인 10명 가운데 6명은 폐업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7일에서 25일까지 전국 음식점 주인 천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음식점 주인의 78%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 이후 연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77.3%는 매출 대비 이익률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45%는 식자재 비용이, 14.6%는 인건비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응답자의 57%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폐업을 고민한 적 있지만, 대부분 대안이 없어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4월과 9월에 지급된 1·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50㎡ 미만 소형 점포(7.34점)와 오피스 상권(7.9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금 감면과 고용유지비용 지원, 착한 임대인 세금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시행됐는데, 이 가운데 임대 관련 지원을 받은 음식점이 13.1%로 비율은 낮았지만 도움이 됐다는 응답 점수(3.04점)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외식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음식점에 고정비로 매달 나가는 임대료가 큰 부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