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마이클 잭슨 저택 수색 이틀째 _쓰레기 봉투를 팔아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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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팝스타 마이클 잭슨에 대해 경찰이 또다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가 급진전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경찰의 증거물 보강작업이 속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미 산타 바바라 카운티 경찰은 마이클 잭슨 저택 네버랜드 랜치에 대해 지난 3일과 5일 잇따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색에서 성추행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물을 확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혐의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짐 토마스(전 산타 바바라 보안관): 마이클 잭슨이 지난 금요일 압수수색 때 DNA 샘플 채취를 거부해 연기됐습니다. ⊙기자: 이번 압수수색은 잭슨이 가족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휴가를 떠난 뒤 전격적으로 단행되었습니다. 잭슨은 10대 소년을 네버랜드 랜치 침실에 끌어들여 성추행하거나 알코올이 든 음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잭슨은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법정심리는 내년 1월 3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잭슨은 지난해 11월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금 300만달러를 내고 풀려났습니다. 잭슨은 아동 성추행 혐의 등에 대한 형이 확정될 경우 3년에서 최고 8년간의 징역형을 살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