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추정 2인조, 의경,차량 납치 도주 _레나타 팬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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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중이던 의경을 납치해 달아났던 남자 2명이 2시간만에 의경과 차량을 남겨두고 도망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인천톨게이트에서 서울 41마 2273호 EF쏘나타 승용차를 탄 남자 두명이 차량검문을 하던 부평경찰서 소속 유승환 일경을 납치해 서울 방향으로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2시간만인 밤 9시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유 일경을 뒷트렁크에 가둔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탄 쏘나타 승용차가 지난달 25일 서울 수유동에서 2인조 강도에게 탈취됐던 51살 박 모씨의 차량인 점으로 미뤄 이들이 검문에 적발되자 유 일경을 납치해 달아났던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