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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4곳 중 1곳 꼴로 임금을 동결 또는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동결ㆍ삭감 기업의 대부분은 300인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0인 이상 6천228개 기업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곳은 5천650개로 90.7%의 타결률을 보여 2004년의 93.3%에 비해 타결률이 2.6%포인트 낮아졌다. 임금교섭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4.7%로 전년의 5.2%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져 1999년(2.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 사업장(4.8%)이 공공부문(2.9%)보다 임금인상률이 높았다. 또 노조가 있는 사업장(4.4%)이 무노조 사업장(4.8%)보다 협약임금인상률이 0.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조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임금이 동결(1천334개) 또는 삭감(49개)된 기업은 1천383개로 임금교섭 타결 기업(5천650개)의 24.5%를 차지했다. 임금 동결ㆍ삭감 기업의 비율은 2002년 13.8%에서 2003년 16.3%로 상승한 뒤 2004년 24.0%, 2005년 24.5% 등으로 3년 연속 높아지고 있다. 임금 동결ㆍ삭감 기업 가운데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1천117개로 전체의 80.8%를 차지했다. 업종별 임금인상률을 보면 주40시간제의 수혜업종인 오락ㆍ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5.8%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5.6%)과 제조업(5.3%)도 비교적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반면 광업과 통신업은 각각 2.4%로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였고 전기ㆍ가스 및 수도사업(2.5%)과 운수업(2.9%)도 낮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