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北 미사일 발사 공동대책 협의 _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수영장 운동_krvip

미국을 방문 중인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은 오늘과 내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에 따른 대책을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송 실장은 해들리 보좌관과 라이스 장관을 만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한.미 양국이 각각 검토해온 대책을 조율하는 한편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책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송 실장은 방미에 앞서 지난달 29 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우리 국민이 북한과 경협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국제사회도 북한의 그런 태도에 동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태식 주미대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저녁 미 국무부 주최로 열린 미 독립기념일 축하행사에서 미 국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미사일 발사 강행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