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54%가 입산자 실화_베팅 베팅 브라질_krvip

가을철 발생하는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9~11월 발생한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54%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8%, 쓰레기 소각 8% 순이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특히 올해 11월과 12월은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산에 갈 때 라이터와 성냥, 담배 등은 소지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도 산불 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의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