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방과후 학교’ 운영·관리 부실”_로토파실 내기가 얼마야_krvip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방과후 학교'가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법,탈법 사례가 빈발하고 관리와 운영에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방과후 학교 소위원회의 사전 심의 절차를 의무화하고 위탁계약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실태조사 결과 방과후 학교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등 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권익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또 방과후 학교 강사에 대한 심사가 부실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부 강사 계약 과정에서 강사의 자질에 대한 검증체계가 부족했고 상당수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현직교사를 강사로 활용하고 있었다고 권익위원회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