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접견_개빠빙고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21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의 사무총장단을 접견했습니다.

TCS는 2009년 3국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의 제안으로 2011년 서울에 설립된 일종의 국제기구로, 3국의 협력 업무를 관장합니다.

강 장관은 올해 한중일 3국 협력체제의 의장국인 한국이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국·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TCS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2018년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올해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을 계기로 지역 내에 평화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치가미 사무총장 등은 그간 한국 정부와 강경화 장관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TCS도 필요한 모든 노력을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