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 최태원 회장 구속 방침 _코나미 슬롯 앱_krvip

SK그룹의 부당내부거래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형사9부는 최태원 회장이 부당 내부거래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확보하고 최 회장을 이르면 이번 주말쯤 소환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부당 내부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계열사의 전-현직 임원 예닐곱명도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소유한 워커힐 호텔 주식과 지주회사인 SK 주식회사의 주식을 맞교환하는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7-8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얻고 회사에는 그만큼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이 정상적인 지분확보 방안과 부당내부거래를 통한 지분확보 방안을 복수로 보고받은 뒤 이 가운데 부당내부거래 방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최회장의 집무실에서 발견된 보고서에 부당 내부 거래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최회장이 부당 내부 거래의 위법성을 알고서도 각본대로 밀어 붙이는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최 회장을 구속수사하는 방안을 검찰 수뇌부에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