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총선 여당 63% 득표…출구조사 결과 _투명 냄비 안에 포커 칩_krvip

그루지야 총선 여당 63% 득표…출구조사 결과 _비오는 날 베토 게데스_krvip

어제 실시된 그루지야 조기 총선 출구 조사 결과, 미하일 사카쉬빌리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이 63%의 득표율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투표 마감 후 실시한 첫 출구조사에서 여당인 통합국민운동은 63.2%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최대 야권 연합 세력인 통합국민의회는 14.2%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했던 친 서방 성향의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 선언 직후 정국 해결책으로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됐던 대통령 선거를 1월로 앞당겨 실시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