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에 피살된 멕시코 여성 시장…본인 희생해 가족 구해 _인터넷을 이기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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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다음날 피살된 멕시코 모렐로스 주의 모타 시장이 갱단에게 목숨을 내놓고 가족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모타 시장이 자택에 갱단이 침입하자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가족들을 보호했다고 모타의 어머니 오캄포의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오캄포는 모타가 피살되기 전에 갱단에게 가족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요구해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타는 지난해 야당인 민주혁명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해 시장에 당선됐고 조직범죄 척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이번 피살 사건에 '로스 로호스'라는 지역 마약조직이 관여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한 매체는 멕시코에서 지난 10년 동안 시장 백 명과 지방정부 관리 천 명이 암살됐거나 암살 목표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