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수도권 대졸자, 취업 가능성 큰 차이 없다”_산타카타리나 주지사에 당선된 사람_krvip

여성이나 비수도권 대졸자의 취업 가능성이 남성이나 수도권 대졸자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5년과 2012년 대졸자를 대상으로 7년간의 취업 영향 요인 변화를 비교한 결과, 2005년 대졸자는 남성의 취업가능성이 여성에 비해 높았지만 2012년 대졸자는 성별에 따른 취업 가능성의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소재지로 봤을 때는 2005년엔 수도권 대학 졸업자가 비수도권 대졸자보다 취업에 유리했지만 2012년에는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교 유형과 전공의 경우 2005년과 마찬가지로 4년제 졸업자보다 전문대 졸업자가, 인문계 졸업자 보다 사회‧공학‧의약계 졸업자의 취업가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2012년에는 인문계의 취업가능성이 예체능보다 더 낮아져 인문계 취업난이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모와 같이 사는 대졸자는 따로 사는 대졸자에 비해 취업가능성이 높았지만, 교육 수준이 높은 부모를 둔 대졸자일수록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 취업가능성은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