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7.7% “부동산 가격 상승 스트레스” _프랭크가 이겼다_krvip

한국인의 57.7%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2TV '추적 60분'이 우리나라 국민 천 명과 런던, 도쿄, 홍콩 시민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으며 지역보다는 서울 거주자가, 자기집을 가진 사람 보다는 비소유자가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내집 마련에 얼마나 걸릴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서울 거주자 45.4%는 '10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반면 외국에서는 '집을 마련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런던 49.3%, 도쿄 31.5%, 홍콩 80.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국내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 7대 광역시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였습니다. 또 국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6.9%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