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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자회담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아무 조건 없이 회담에 참가하겠다며 북한의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달안에 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지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렉산더 브시바오 주한 美 대사는 오늘 조건없는 6자 회담 복귀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알렉산더 브시바오(주한 美 대사) : "미국은 6자 회담 지속하고 조건없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조속한 복귀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알렉산더 브시바오(주한 美 대사) : "북한도 조속히 나와...지난법 협상..." 브시바오 대사의 오늘 발언은 북한이 어제, 제재를 받으면서 6자 회담에 나갈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표명한 뒤 나온 것입니다. 브시바오 대사는 북한이 핵 문제에 대해 불안정한 상황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협상에선 당근과 채찍이 모두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美 백악관도 오늘 위폐와 마약 등 북한의 불법행위를 막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며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다음주에는 일본, 호주와, 그리고 이달 중순에는 한국과 장관급 전략 대화를 열 예정이어서 6자 회담 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자 회담 관련국들의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달 안 재개를 희망했던 반기문 장관은 오늘,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