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속도 제한 연간 895억 원 손실”_내기 승리_krvip

“하이패스 속도 제한 연간 895억 원 손실”_영어로 빙고 쓰는 법_krvip

하이패스 차로의 속도제한으로 수도권에서만 연간 895억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점산 연구위원은 요금소의 지ㆍ정체 해소를 위해 2000년 도입돼 확대 설치 중인 고속도로 요금소 내 하이패스 차로의 차량 통과 제한속도가 시속 30㎞로 고속도로 최저속인 50㎞에도 못 미쳐 수도권에서만 하이패스 차선 이용자들이 직접 부담하는 차량운행과 통행시간 비용이 연간 863억원, CO₂발생량 만7천톤을 포함한 대기오염비용이 연간 32억원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패스 요금미납 건수가 2006년 91만건, 7억4천500만원에서 지난해 371만건, 73억4천400만원으로 연평균 43% 증가하면서 미납통행료 안내장 발송과 고지서 제작비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연간 9억원이 지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이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차로당 1개씩 설치하는 하이패스 게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톨링시스템'과 일반요금소를 일부 함께 운영하는 '혼합형 스마트 톨링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