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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확인했습니다. 김 부상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에도 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6자회담 북한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미국 방문을 미 국무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두나라 대표 회담의 날짜나 형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담은 향후 2주일 안에 열릴 것이며 장소는 뉴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계관 부상 일행은 뉴욕에 도착하기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정부단체 관계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 "대개 비정부단체 초청 간담회나 연설 등의 행사가 있곤 했는데 이번에도 김 부상이 비슷한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 부상과 힐 차관보의 회담 성격에 대해 매코맥 대변인은 2.13 북핵합의에 따른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을 출범시키는 동시에 실제 협의를 벌이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김계관 부상의 미국 방문과 함께 한미 양국 고위 외교 관리들의 교차 방문도 잇따라 이뤄져 2.13 북핵 합의의 초기이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