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에 흠뻑 빠진 美 대학생들” _음 라그나로크의 눈을 슬로타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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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미국대학생들이 우리 탈춤에 흠뻑 빠져있다고 합니다. 이제 한류가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직접 배우며 즐기는 체험한류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장구장단에 맞춰 한판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이리 돌고 저리 도는 한삼자락이 신명을 더해줍니다. 더이상 우리 장단 우리가락이 아닙니다. 지금은 국적을 뛰어넘었습니다. 송글송글 배어나는 땀방울에 아랑곳없이 그저 흥겹습니다. <인터뷰>줄리아(대학생) <인터뷰>호프만(대학생) 칼스테이트대 연극과 학생 전원이 탈춤수업을 자청했습니다. 한국 무형문화재의 시연을 보고 직접 지도를 받습니다. 그저 보고 즐기는 한류를 뛰어넘어 이제는 배우며 즐기는 체험한류입니다. <인터뷰>김아정(칼스테이트대 연극과 교수): "한번 직접 해보면 그러면 나중에 우리 음악을 들었을때,우리 영화를 봤을때 대중음악을 들었을때 전통과 연결된 감동을 느낄수 있는 겁니다." 미국대학생들이 우리 탈춤에 흥겨워할만큼 한류가 한층 저변을 넓혀가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