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세계의 유산으로” _메가세나에서 이기면 아무도 모르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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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의 자연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시작된 범국민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이면 백만 명 서명 목표 달성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학생들이 공항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입니다. 다음달 중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등 빼어난 제주 자연유산에 대한 실사를 앞두고 지지 확산운동에 나선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제주 자연이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길 기원하며 서명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유양선 (경기도 고양시) : "제주도가 아직도 지정이 안 됐다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서명했습니다." <인터뷰> 허애정 (제주관광산업고 교사) :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실제 체험 할 수 있도록 나왔는데, 도민 관광객 반응이 너무 좋아 좋은 경험됐습니다" 지난달 16일 범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이후 전국에서 지지 열기가 모아져 지금까지 23만 7천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완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과장) :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국민 호응이 커 이달 말까지 목표로 한 백만 명 서명 은 무난히 달성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관광지까지 서명 운동이 확산되고 다음주부터는 범국민서명운동 전국 투어팀이 가동돼 서명 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범국민서명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망도 한층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양석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