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종플루 급속 확산…44명 감염 _큰 내기 자막_krvip
일본 오사카와 고베 등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일본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어제 최초로 일본 내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일본내 감염자가 모두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일본인은 해외에서 감염돼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4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사들이 백여명에 달해,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감염자가 발생한 학교와 학생들이 감염 증세를 보인 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조치를 내리고, 지역 스포츠 행사와 축제 등 대중들이 모이는 행사의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또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해 줄 것과 전차 등 대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