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경남기업 워크아웃 관련 금감원 감사_카지노 파티 아이디어_krvip

감사원이 중견 건설사인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과정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금감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최근 현지감사와 추가 보완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금감원이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신한은행 등 채권단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감사했으며 금감원의 고위 간부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은 1999년과 2009년에 이어 지난 2013년 세번 째 워크아웃에 들어갔습니다. 성완종 전 국회의원이 대주주로, 금융권 내에서는 국회 정무위 소속이던 성 의원이 금감원을 통해 채권단에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바 있습니다. 감사 결과는 오는 4월 쯤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