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대표단, 북한 방문길 올라 _라이브 포커 정보_krvip

美 민간대표단, 북한 방문길 올라 _계획 시간 절약_krvip

빌 리처드슨 미 뉴멕시코주 주지사와 앤서디 프린시피 전 보훈처장관이 이끄는 미국의 민간대표단이 오늘 낮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민간대표단은 오는 수요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북한측과 한국전 당시 미군 유해 송환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미군 유해와 함께 판문점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이번 북한 방문의 목적이 한국전쟁 당시 숨진 몇몇 미군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에 미군유해를 송환하게 되면 북미관계 진전에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표단에는 북핵 6자회담에 미국측 대표로 참가해온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국장이 포함돼 있으며, 이와 관련해 마이클 그린 전 NSC 보좌관은 리처드슨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경우에 대비해 빅터 차 국장이 동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