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인, 보약 아닌 독약”…더민주 “적절치 못한 비난 중단”_포스트 포커 이벤트 팁_krvip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의 국보위 참여 전력을 놓고 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과 더민주 사이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오늘 전북도당 창당대회에서 더민주의 김종인 위원장 영입에 대해 비상대책인 것처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보위에 참여한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 60년 전통의 민주당을 송두리째 갖다바쳤다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민주 도종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더이상의 적절치 못한 비난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에도 과거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서 전두환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관 등으로 일한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