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고충처리위원회 11월쯤 설치 _액스벳 베팅_krvip

군 복무 중인 장병의 고충을 해소하는 <군 고충처리 위원회>가 오는 11월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형태로 신설될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병영 문화개선 추진 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충처리위원회는 복무 중인 장병, 군무원 등이 불공정한 인사나 각종 애로사항을 호소하면 이를 조사해 시정하는, 일종의 '옴부즈맨'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군복무 가산점 제도가 사실상 없어진 만큼 군 복무자에 대한 국가보상의 하나로, "국가 봉사 경력 가산점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신병 교육 수료 전에 현역 복무 부적합자로 판정되면 즉시 보충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심해 잠수사, 헬기 정비사 등 군에서 취득한 전문분야 자격증을 사회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내용의 "국방 자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