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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 해상사열이 오늘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집니다. 10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군이래 최대규모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해군 최초의 이지스급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부산 앞바다에 위용을 드러냅니다. 세종대왕함을 선두로 최신예 구축함인 최영함과 광개토대왕함, 양만춘 함이 그 뒤를 따릅니다. 30여척의 함정과 20여대의 항공기가 참여해 오늘 오후 펼치게 될 우리 해군의 기동사열 모습입니다. 오늘 해상사열에는 한반도를 담당하는 미 해군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해 23척의 외국함정이 참가하는 정박사열도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50여척의 함정이 참가해 건군 이래 최대규모입니다. 참가 함정들은 바다에서 대공.대함 사격을 선보이고 우리 해군의 합동상륙작전, 해상 대테러작전 시범도 함께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국민참관단으로 뽑힌 600명의 시민들은 시승함인 독도함에 탑승해 세계 군함들이 펼치는 해상 최대의 쇼를 관람하게 됩니다. 관함식에 참가한 독도함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가의 함정들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부산지역 5곳 부두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