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중독 청소년 가족 폭행 위험 높다” _포커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_krvip

“인터넷게임 중독 청소년 가족 폭행 위험 높다” _전자 베타 쿠리티바_krvip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형제ㆍ자매에 대한 폭력성이 두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 연구팀이 중ㆍ고등학생 8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 중 41%가 '형제ㆍ자매를 발로 차거나 혁대나 몽둥이로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비율은 '비중독 청소년'이 같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2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입니다. '인터넷 게임에서의 폭력 행위를 현실에서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냐'는 질문에, 중독 집단의 21%가 `그렇다'고 답해 비중독집단의 10%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구분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