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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주 가스폭발은 고의사고로 결론이 났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사고로 숨진 58살 이 모 씨가 가스를 틀어놓고 담뱃불을 붙여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은 58살 이모 씨의 집 안에 있던 가정용 LP가스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된 가스통은 20kg 용량으로, 밸브가 열려 내부에 있던 가스는 대부분 누출된 상태였습니다.

이씨의 유서로 보이는 종잇조각도 발견돼 고의사고 결론을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가스관은 폭발로 절단된 것으로 국과수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편, 지난 5월 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LP 가스 누출로 폭발사고가 발생해 벽돌로 된 단독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이씨와 김모(68·여)씨가 각자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주택 2곳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