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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전운동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0여 명의 각계 원로들이 모여서 평화를 위한 비상국민회의를 소집하자 고 제안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3 반전평화를 위해 비상국민회의를 제안합니다. ⊙기자: 각계 원로 44명이 전쟁 중단과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쟁의 불씨를 안고 사는 우리가 이라크 국민이 희생되는 전 쟁에 파병하면서까지 국익을 추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 다. ⊙리영희(한양대 명예교수): 파병을 함으로써 남북문제에 도움 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증거를 국민 앞에 제시하여야 합니다. ⊙기자:이들은 다음달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모든 단체와 시 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반전평화 비상회의를 열고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비상국민회의측은 이곳 명동성당 안에 차려진 반전평화 캠프 를 통해 반전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입 니다. 대학가의 전쟁과 파병 반대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찬반 투표를 거쳐 동맹휴업에 참여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 민 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도 학생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최지선(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직접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서 4월 4일 동맹휴업 및 전국 대학생 행동의 날을 대대적으로 성 사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전국 운송하역노조도 오늘 기름값 인상 반대 집회에서 전쟁과 파병 반대를 주장하는 등 반전운동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