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40년 뒤 400만 명 감소” _과룰류스 메가 세나 베팅_krvip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어서 40년 뒤면 인구가 4백만 명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유엔인구기금과 함께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인구가 4천830만명으로 집계됐지만,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어서 2050년에는 인구가 4천 41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인구 규모로는 올해 세계 26위에서 2050년에는 41위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1.22명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고, 세계 평균인 2.55명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보고서를 보면, 올해 세계 총인구는 지난해보다 7천여만명이 늘어 68억 2천 9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인구 1위는 중국으로 13억 4천만명이고, 인도가 11억명, 미국이 3억명 순입니다. 전세계 평균 수명은 남성 65.8세, 여성 70.2세로 여성이 5살 정도 더 많았습니다. 최장수국은 남성은 80.8세를 기록한 아이슬란드가, 여성은 86.5세로 집계된 일본이 꼽혔습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남성이 76.2세로 32위, 여성은 82.8세로 17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