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폐전쟁’ 저자 쑹훙빙 강연장서 투자자들에 폭행 당해_카지노 해변의 출납원_krvip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이 그의 잘못된 정보로 400억 위안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로부터 공개장소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쑹훙빈이 지난 12일 산시성 타이위안의 한 호텔에서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마친 뒤 질의응답 시간에 투자자에게 둘러싸여 옷이 찢기고 안경을 짓밟히는 수모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투자자들은 금융사기 사건으로 비화된 판야 금속거래소가 운영하는 금융상품에 지분 투자를 한 이들로 쑹훙빈이 과거에 희귀금속 관련 금융상품의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날 쑹훙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써준 뒤 풀려났지만 사건 직후 개인 성명을 통해 "협박에 못이겨 사과문을 써야 했었다"며 판야의 수익성을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