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분향소 철거 단체 행안부서 지원금” _모배 관리자의 룰렛 이벤트_krvip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단체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분향소를 철거한 국민행동본부가 행안부로부터 3100만 원을 지원받았다며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올 2월에야 등록된 단체가 어떻게 지원을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어 정부가 건강한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을 끊고 요건이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보수수구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엉터리 행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보신당도 논평을 내고 극우 단체가 분향소를 철거하는 데도 주변 경찰은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며 경찰은 반드시 그 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