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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운영하는 서울 국립재활원 측이 입원실에 설치된 텔레비전 이용 요금을 입원 환자들에게 부담시켜 환자와 가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 측은 국가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입원 환자들도 1급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병원 측에서 텔레비전 이용요금까지 환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립의료원 측은 지난 1994년 입원실에 텔레비전을 설치할 당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위탁 관리 계약을 맺은 만큼 요금 징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내년에 신규 예산을 확보해 텔레비전을 자체로 마련한 뒤 환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재활원에는 현재 47 개의 입원실에 14 인치 텔레비전 1 대씩이 설치돼 있으며 환자들은 30분당 100원의 요금을 내고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