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군단급 전사자 유해 발굴 개시” _시간을 벌어 오사스코_krvip

“올해부터 군단급 전사자 유해 발굴 개시” _만남 사이에 아이디어를 내기_krvip

2009년도 한국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이 오는 9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모두 38개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반기 7개, 하반기 5개 등 모두 12개 군단급 부대 단위에서 별도의 발굴팀을 편성해, 지역별로 3~5개월 동안 집중발굴이 가능해졌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전문발굴팀이 8명 한개조로 편성돼 군단급 부대 단위의 발굴팀과 함께 활동하며, 군단별로 3천여만원의 예산도 지원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군단급 발굴팀이 보강됨으로써 올해는 천구 이상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만 구 이상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정부 유관부처별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총리훈령이 제정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9개 정부 부처간에 협력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 2천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2,855구이며,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74명이고, 이 가운데 44명은 유가족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