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 사업·부실 국산 무기 등 집중 추궁_행맨 포커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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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는 부실한 국산 무기에 대한 관리 감독이 논란이 됐습니다. 남북러 가스관 사업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러시아 가스관 건설과 운영을 러시아와 북한 측에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국가 전략 차원의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조정식(국회 지식경제위원) : "큰 구상과 그림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정태근(국회 지식경제위원) : "실제 가스 도입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난관이 많이 남은 것이 아닌가..." <녹취> 김낙성(국회 지식경제위원) : "한국은 받아쓰기만 한다면 공급의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 가스공사 측은 가스관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됐을 경우에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주강수(한국가스공사 사장) : "가스관이 중단될 경우 같은 가격으로 액화천연가스를 받을 계획..."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감에서는 국산 장갑차와 수리온 헬기의 결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동성(국회 국방위원) : "명품으로 자랑했던 무기인데 하자가 많이 발생했었죠." <녹취> 신학용(국회 국방위원) : "추운 겨울에 너무 높은 곳에 올라가면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각종 고장이 발생하고 문도 안열리더라..." 국회는 오늘 13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