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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련원화재로 숨진 어린이들에 대한 신원확인작업은 일부시체의 훼손정도가 심해 두달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오전 숨진 어린이들의 시체 23구를 인수받아 부검실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힘든 어린이들에 대해 확인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의 이원태 법의학부장은 현재 들어와 있는 시체들이 워낙 훼손돼 있어 정확히 몇구인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성별구분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또 성인의 것으로 보이는 사체도 2구가 포함돼 있으며 연구소내에 신원확인본부를 만들어 1차적으로 방사선검사와 유류품검사 그리고 법치의학 검사등을 거친후에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지만 최종결과는 두달이후에야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이와함께 오늘부터 유가족들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입고 있던 옷이나 장신구, 치과치료경험등을 통해 사실확인작업에 나섰습니다. 한편,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30여명의 학부모들은 임시로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에 모여 애타게 자녀들을 찾고 있으나 부검실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