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간다” 50% 이하…휴가지는 ‘국내’가 70%_페이팔 돈 버는 게임_krvip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 가운데 70%가 국내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비용 문제 등으로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3일부터 1,005명을 상대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2%가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69.8%가 국내 여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목적지로는 강원이 30.6%로 가장 많았고 제주와 경남,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출발일은 응답자 25.5%가 7월 말·8월 초를 꼽았고, 여행 기간으로는 2박 3일이 36.5%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8천 원이었으며,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이 71.9%로 가장 많았고 숙박 유형은 펜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여가 부족과 비용 문제, 다른 계절 고려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